하면서도 놀라워요
대전 도안초 4학년 변지우
2017-08-31
조회 200744
매주 목요일마다 하는 오창영 논술수학. 몇 년째 다니는데도 전혀 지루하지 않아요
새로운 것을 배우면서 배운 것이라 성취감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었는데 이 수학은 뭔가 색다르더라구요
엄마아빠도 배우셨을 텐데 제 숙제를 보시며 놀라워하시고 신기해서 한 번씩 풀어보기도 하시고.
정말 이게 '세계 최고 특수 비법'이기는 하구나 라는 생각도 머리를 지나가고.
공부잘하게 하는 법 이라고 하면 만화라도 사주시는 우리 부모님.
게다가 오창영 선생님이니 바로 사주시더라고요.
'공부라고? 재미 1%도 없을걸' 하고 별 기대 없이 읽기 시작했지만 놀라웠어요!
읽으면 읽을수록 다음은 어떨지 궁금해져요!! 나도 이렇게 해볼까 라는 생각까지 들면서 단숨에
우리 집 서적 베스트셀러가 된 이 책. 또 읽으면서도 놀라워요.
'책 후기를 쓰라니. 뭐 독후감 같은 것이겠지. 주인공은 어떻게 했고, 결말은 어떤지.'
하지만 제 생각은 완전히 틀렸답니다. 제 마음을 털어놓고 책 후기만 쓰면 되니까 또다시
놀랐어요.
매일에 걸쳐 하는 숙제가 저에게는 꿈에서 나올 만큼 소중했나봅니다.
저도 선생님께서 열심히 가르쳐주시는 만큼 따라갈게요!
전 이 말만 하고 마치겠습니다.
" 세계 최고 특수 비법 최고다!!!!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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